[뉴스] [상식]

먹방 유튜버 당뇨 고혈당 쇼크

Blackberrys 2023. 7. 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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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끓여 농축하거나 얼려 만든 일명 ‘꿀젤리’ 먹방(먹는 방송)이 유행이다.
꿀젤리는 기존 꿀보다 더 농도 짙은 질감으로 먹방 특유의 ‘쩝쩝’ 소리가 극대화되어 유튜버들 사이에서 ASMR(자율·감각·쾌락·반응)하기 좋은 소재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유행을 틈타 유튜브에는 ‘꿀젤리 먹방’ ‘꿀젤리 만드는 법’ 등 관련 콘텐츠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면서 꿀젤리는 ‘HONEY JELLY’로 불리며 따라하는 이들도 늘었다.
게다가 특유의 말랑말랑한 질감과 만들기 쉽다는 이유로 ‘꿀젤리’는 키즈 유튜버의 콘텐츠 소재로 번지는 양상도 보이고 있다. 한때 유튜브를 평정한 액체 괴물 슬라임은 일부 제품의 유해물질 검출로 리콜 사태를 빚기도 했다. 어린이들에게도 번지고 있는 꿀젤리의 인기, 마냥 지켜봐도 괜찮을까.
‘꿀젤리’는 꿀을 끓여 일정 부분 수분을 날린 후 냉장으로 굳혀 만든다. 비교적 값싼 설탕이나 물엿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꿀젤리 먹방이 고당도 식재료를 한꺼번에 많이 섭취한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실제로 먹방 유튜버가 500㎖ 페트병에 담긴 고당도 꿀을 꿀꺽꿀꺽 섭취하는 모습을 보면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한 유튜버는 “구독자를 늘려보겠다는 욕심으로 벌꿀 2㎏ 먹방에 도전하다 쓰러져 정신을 잃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갑작스럽게 많은 당을 섭취했을 때 고혈당 쇼크가 올 수 있다.
박정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리엔장의원)는 한꺼번에 당을 섭취했을 때 우리 몸이 받는 악영향은 생각보다 크고 다양하다고 말한다. “당을 많이 섭취하면 우리 몸의 혈당 조절 분비 호르몬인 인슐린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그렇게 되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에 무리가 가고 혈당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 혈관 탄력이 약해서 혈압이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또한 당섭취가 지속될 경우 ‘당분 중독’도 피할 수 없게 된다. 박 전문의는 “다량의 당을 한꺼번에 섭취할 경우 도파민 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상승해 뇌에서 더욱 더 많은 당을 원하게 되어 당분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당분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도 면역세포에 악영향을 준다”고 경고했다.

진짜 당뇨 유튜버 조심하세요.

유튜브에서
쓰레기줍기[플로깅] 채널을운영하고있습니다.
좋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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