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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특징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초기 급성증후군[3] 시기를 지나서 10년 정도의 잠복기[4][5]를 거치는데, 이 때부터 이미 보조 T세포의 수가 줄어들어서 서서히 면역력이 고갈되어 간다(쉽게말해 몸속에 면역력을 없애 몸속에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막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단순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면역 기능을 완전히 오작동시켜 남은 면역력이 자꾸 엉뚱한 곳을 향하게 하여 서서히 진을 빼는 것이기 때문에 암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에 걸릴 확률도 점차 높아지게 된다. 그러다가 CD4+ 보조 T세포 수치가 200개 미만으로 떨어질 무렵부터는 극도로 저하된 면역력으로 인해 혈중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숫자가 올라감과 동시에 각종 기회감염[6]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비로소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IDS)이라는 병명이 붙는다. 일반적으로 정기적 검진을 받지 않고 항바이러스 투약 등 적절한 조치를 받지 않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인의 50% 정도가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으로 진행되는 데는 약 10년 정도 걸리고, 15년 후에는 약 75%의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인이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환자가 된다. 에이즈에 대한 통계 자체가 국가의 이미지 악화와 외국인의 투자 약화, 경제 상황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독재 국가의 경우 에이즈의 통계 자체를 숨기고 자주 조작하게 되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참고로 콘돔을 쓰면 감염이 안 된다고 착각하는데 콘돔을 써도 감염될 수는 있다. 다만 논문들에 따르면 콘돔을 꾸준히 사용할 경우 (consistent use) 70%에서 95%까지의 확률로 HI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콘돔은 현실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최선의 예방책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신뢰할 수 없는 상대방과 성관계를 할 때는 무조건 콘돔 착용이 필수이다.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체액에는 혈액, 정액, 질분비물, 모유 등이 있으며, 침이나 땀, 눈물, 콧물, 대(소)변, 구토물로는 절대 감염되지 않는다. HIV는 사람의 체내에서만 생존이 가능하다.
치료법이 뚜렷하게 개발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HIV의 감염이 생기면 AIDS의 발병은 의학적으로 막을 도리가 없었으나, 항바이러스 약물이 개발된 지금은 그렇지 않다. 과거에 그랬기 때문에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발병'이라는 도식으로 혼동하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나[7], 지금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기대 수명까지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발병 없이 살 수 있다.[8]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각종 질환이 생기고 체중이 줄어들면서 면역 결핍으로 끔찍하게 죽어간다.
참고로 콘돔을 쓰면 감염이 안 된다고 착각하는데 콘돔을 써도 감염될 수는 있다. 다만 논문들에 따르면 콘돔을 꾸준히 사용할 경우 (consistent use) 70%에서 95%까지의 확률로 HI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콘돔은 현실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최선의 예방책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신뢰할 수 없는 상대방과 성관계를 할 때는 무조건 콘돔 착용이 필수이다.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체액에는 혈액, 정액, 질분비물, 모유 등이 있으며, 침이나 땀, 눈물, 콧물, 대(소)변, 구토물로는 절대 감염되지 않는다. HIV는 사람의 체내에서만 생존이 가능하다.
치료법이 뚜렷하게 개발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HIV의 감염이 생기면 AIDS의 발병은 의학적으로 막을 도리가 없었으나, 항바이러스 약물이 개발된 지금은 그렇지 않다. 과거에 그랬기 때문에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발병'이라는 도식으로 혼동하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나[7], 지금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기대 수명까지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발병 없이 살 수 있다.[8]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각종 질환이 생기고 체중이 줄어들면서 면역 결핍으로 끔찍하게 죽어간다.
질환의 시초 및 역사
에이즈의 기원은 아프리카로 추정된다.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집마다 원숭이를 식용으로 키우고 먹는 마을에 다녀오거나, 20세기의 아프리카 전통 사회에 전례 없던 대규모 인구 이동과, 급속한 도시화, 영장류 사냥, 아프리카의 식민지화 과정에서 일어난 가혹한 조건, 강제 노동, 강제 이주, 안전하지 않은 주사 및 백신 접종 등의 결과로 퍼져나간 것이라 보고 있다. 하지만, 인간이 SIV에 대해 수만년 동안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모든 전염성 HIV 그룹이 인간에게 거의 동시에 나타났는지, 왜 20세기에 들어서야 나타나는지는 여전히 설명할 수 없는 상태로 남아있다. 에이즈 기원과 출현에이즈 사망자 지도
이 질병이 처음으로 보고된 것은 1981년 6월 5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주간 보고였다. 1980년 10월부터 1981년 5월 사이에 희귀병[9]이 똑같이 겹친 환자가 5명이나 등장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주폐포자충 폐렴과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구강 칸디다증을 함께 앓고 있는 남성 동성애자였다. 1달 뒤에는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거주하는 동성애자 남성 26명(평균연령 39세)에게서 카포시 육종이라는 희귀병이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뒤따랐다. 이러한 질병들은 모두 면역력이 극도로 저하되었을 때에나 생기는 것이므로, 인체의 면역기능을 망가트리는 어떤 질병[10]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이 질병은 아마도 미지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하여, 이 바이러스가 어떤 것인지 밝혀내기 위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1983년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뤽 몽타니에(Luc Montagnier) 박사 연구팀이 이 질병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바이러스를 발견하여 사이언스지에 발표하였고, 뒤이어 1984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로버트 갈로(Robert Gallo) 박사 연구팀이 해당 바이러스가 이 병의 원인이 맞다는 내용의 논문을 사이언스지에 발표하였다.
에이즈의 시초는 1900년대까지 올라간다. 미국의 경우 1969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10대 로버트 레이 포드는 북미에서 에이즈 관련 원인으로 사망한 최초의 인물이었다. 미국의 에이즈 초기 사례는 1973년 또는 1974년 뉴저지에서 태어난 아기다.
20세기 초에서 중반까지 당시 의사들을 난감하게 만든 특이 사례의 환자 조직 샘플이 보관되었는데,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발견 이후 조직검사 결과 20세기 중반에 북미에 이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살던 로버트 레이포드(Robert Rayford)라는 흑인 소년이 1968년(당시 15세)일 때 면역력이 극히 저하된 상태에서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고 1969년에 사망하였다. 하지만 그가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으로 죽었단 사실은 1987년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실은 많은 학자들을 미궁에 빠뜨렸는데, 그 전까지만 해도 그들은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이 북미 대도시에서 1970년대에 들어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편 로버트는 해외는 물론 대도시도 가본 적이 없는 소년이었다. 그렇기에 그가 어떤 경로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는 지금도 미스터리다.[11]
유럽에서도 아프리카 항해를 다녀온 전직 선원인 노르웨이 남성과 그의 부인 심지어 딸의 사체 샘플[12]도 조직검사 결과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으로 판명되었다.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돌아온 덴마크인 의사도 1977년 면역력 저하로 사망했는데, 이 경우도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으로 판명되었다.
국내에서는 1985년에 최초로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인이 발생한 바 있는데, 이 감염인은 남성 외국인 영어 교사로, 성 교접으로 인해 감염되었다.
칵테일 요법으로 관리 받고 있는 보균자는 다른 사람에게 질병을 감염시킬 확률이 줄어드는데다가, 무상 치료는 질병에 취약한 빈곤층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완치는 현재까지 불가능에 가깝지만 관리만 잘 하면 오랜 기간 스스로의 건강과 수명을 유지하며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관련된 내용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치료법 항목 참조.
1980년대에는 모든 공동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염이 일어났는데, 초창기에는 최초 보고서로 인해 동성애자들이 주로 걸리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13] 동성애를 혐오하는 기독교적 믿음이 강했던 미국에서는 하나님이 동성애자에게 내리는 천벌이라는 등 기독교 근본주의에 입각한 온갖 악담이 쏟아졌다. 에이즈가 동성애자 뿐만 아니라 이성애자들, 수혈 과정, 집마다 원숭이를 키우며 요리 재료용 고기로 도축하는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서도 전염될 수 있고, 기원이 아프리카에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런 시선은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수혈과정 중 감염이 적고 원숭이를 먹지 않는 선진국 국가에서는 동성간 감염 비율이 월등히 높기에 완전히 다 사라졌다고 볼 수 없다.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기독교권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인식 역시 아직까지 좋지 않다.
지금이야 완치법은 아니라지만 많은 생명 연장 방법이 나오고 HIV에 감염되더라도 자기 관리를 통해 제 수명을 다 누릴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 질병이 발견된 초창기에는 그게 아니었다. 그야말로 갑자기 등장해서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며 수많은 생명들을 끔찍하게 앗아간 천형의 질병으로 여겨졌다. 그렇다 보니 온갖 괴담과 음모론이 세계구 단위로 퍼져나간 질병이기도 했는데 록 허드슨, 프레디 머큐리, 키스 해링 같은 유명 인사가 이 질병으로 목숨을 잃으면서[14] 그 공포가 더 커졌다. 특히 제3세계에서 흑인 인구가 무방비로 죽어나갔기 때문에 흑인 사회내에 있는 급진 음모론자들 사이에서는 '흑인 학살을 위해 AIDS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라는 이른바 '흑인 학살 음모론'이 돌기도 하였다. 에이즈는 미국 문화를 바꾼 질병으로 분석되기도 하는데, 한창 내리막길을 걷던 히피 문화에 결정적인 마지막 펀치를 날린 역할을 했다고도 여겨진다.
대한민국에서는 1985년 말에 최초의 내국인 환자가 보고되었다. 1987년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내국인 교포의 AIDS로 인한 사망이 보고되었는데, 이 교포는 케냐에서 사업을 하던 중 말라리아에 걸려 수혈을 하다 HIV에 감염되었고 국내로 귀국 후 서울시립 서대문병원(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의 전신)에서 격리받던 중 사망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처음 10년 정도는 사회에서 AIDS를 인류 멸망을 가져올 수 있는 천형으로까지 생각하여 두려워하고 정부 정책 역시 환자를 아예 사회와 격리시키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당시로서는 AIDS의 치료(수명 연장) 방법을 과학계에서도 찾지 못했고 언론에서도 환자가 나올 때 마다 그 숫자를 공개하며 사람들의 공포감을 자극하며 AIDS 환자의 인권은 알 바 없다고 무시했다.
1987년 당시의 AIDS 관련 뉴스자료를 보면 환자, HIV 보균자가 나올때마다 공개한 것, 지정감염병으로 지정된 것, 해외의 AIDS 관련 보도가 있다.
그러다 1996년에 칵테일 요법이 발명되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AIDS에 대한 정부 방침 역시 무조건적인 환자의 사회 격리에서 예방 중심으로 바뀌었다. 여러 단체에서 AIDS 예방 교육을 펼치고 공익광고를 통해서도 AIDS 예방을 홍보했다. 이 때에도 AIDS 환자의 인권 문제는 뒷전에 놓여 있었다. 그나마 2000년대 중반 이후가 되어서야 정부와 사회에서도 환자 인권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 언론에서도 AIDS 환자가 나올 때 마다 호들갑을 떠는 일은 사라졌다. 하지만 공식적인 차별이 없을 뿐 여전히 사회 구성원 대다수는 AIDS 환자에 대해 상당한 편견을 갖고 있어 인식 개선은 요원한 상황이다.
언론에서 AIDS가 더 이상 이슈가 되지 못하여 잊혀지기 쉽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안에서도 1년에 1,000명 남짓의 신규 AIDS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2011년에 800명대에 진입한 이래 1,000명 남짓의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다만 수명 연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 잘 확립되어 있어 관리만 잘 하면 기대 수명을 거의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사실상 숙환에 가까워진 상태다. 환자의 거의 대다수(95% 내외)는 남성이며 여성 환자는 연간 수십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HIV 감염 경로는 주로 수혈, 성접촉, 주사기를 돌려 쓰는 마약 투약에 의한 것으로, 미국의 경우 여성 환자의 비중이 한국에 비해 상당히 높지만 여전히 에이즈 감염자가 많은 국가의 남성들과의 성교 그리고 남성 간의 항문성교에 의한 감염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미국의 경우 2019년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통계 기준, 여성들은 37000여 명의 신규 확진자 중 19%인 약 7000명을 차지하고, 그 중 84%인 6천명이 남녀 간의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었고 16%가 마약 투약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2018년 통계에서는 38000명의 신규 확진자 중 81%가 남성이며, 남성 확진자 중에서는 81%가 남성 간 성관계에 의한 것이고, 남녀간의 성관계는 10%, 마약 투약으로 인한 감염 사례는 5%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과 달리 에이즈 감염자가 많은 중국의 경우 대부분이 남녀관 성관계로 감염이 일어난다. 2018년 통계로 보면 약 38000명의 신규 확진자 중 25000여명, 즉 전체 확진자의 67%가 동성 간의 성관계로 감염된 남성인 것이다. 그러나 동성 간 성관계로 감염되는 남성의 비중은 조금씩 줄어들고 마약 주사기 공유로 감염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15]
이는 HIV의 리스크 팩터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성교 시 일반적으로 삽입당하는 쪽이 삽입하는 쪽보다 감염 확률이 높지만 유독 항문성교시 삽입당하는 역할(바텀)을 맡으면 1번의 노출당 감염 확률이 1.38%로 폭증하기 때문이다. 항문성교에서 삽입하는 역할(탑)일 경우의 감염 확률은 0.11%이며, 남녀 간의 성관계일 경우 여성 쪽의 감염확률은 0.08%, 남성 쪽의 감염확률은 0.04%이로 심각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즉, 항문성교에서는 남녀간의 일반적 성관계보다 HIV 감염이 일어날 확률이 15배 가량이나 높다. 이는 가장 큰 감염의 팩터 중 하나인 마약 주사기 공유(0.63%)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며, 실제 주사기 공유로 인해 감염되는 환자는 상당히 높은 노출 횟수당 감염 확률에 비하면 의외로 적은 편이다. # 2018년, 2019년 기준으로는 보고된 사례조차 하나 없을 정도로 드문 사고이긴 하지만, HIV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았을 경우의 감염 확률은 92.5%에 달한다.
이 사실이 동성애자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에 악용되는 경우는 있지만 일단 통계상으로 볼 때는 남성 간 성교가 감염 요인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1996년에 칵테일 요법이 발명되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AIDS에 대한 정부 방침 역시 무조건적인 환자의 사회 격리에서 예방 중심으로 바뀌었다. 여러 단체에서 AIDS 예방 교육을 펼치고 공익광고를 통해서도 AIDS 예방을 홍보했다. 이 때에도 AIDS 환자의 인권 문제는 뒷전에 놓여 있었다. 그나마 2000년대 중반 이후가 되어서야 정부와 사회에서도 환자 인권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 언론에서도 AIDS 환자가 나올 때 마다 호들갑을 떠는 일은 사라졌다. 하지만 공식적인 차별이 없을 뿐 여전히 사회 구성원 대다수는 AIDS 환자에 대해 상당한 편견을 갖고 있어 인식 개선은 요원한 상황이다.
언론에서 AIDS가 더 이상 이슈가 되지 못하여 잊혀지기 쉽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안에서도 1년에 1,000명 남짓의 신규 AIDS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2011년에 800명대에 진입한 이래 1,000명 남짓의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다만 수명 연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 잘 확립되어 있어 관리만 잘 하면 기대 수명을 거의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사실상 숙환에 가까워진 상태다. 환자의 거의 대다수(95% 내외)는 남성이며 여성 환자는 연간 수십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HIV 감염 경로는 주로 수혈, 성접촉, 주사기를 돌려 쓰는 마약 투약에 의한 것으로, 미국의 경우 여성 환자의 비중이 한국에 비해 상당히 높지만 여전히 에이즈 감염자가 많은 국가의 남성들과의 성교 그리고 남성 간의 항문성교에 의한 감염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미국의 경우 2019년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통계 기준, 여성들은 37000여 명의 신규 확진자 중 19%인 약 7000명을 차지하고, 그 중 84%인 6천명이 남녀 간의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었고 16%가 마약 투약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2018년 통계에서는 38000명의 신규 확진자 중 81%가 남성이며, 남성 확진자 중에서는 81%가 남성 간 성관계에 의한 것이고, 남녀간의 성관계는 10%, 마약 투약으로 인한 감염 사례는 5%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과 달리 에이즈 감염자가 많은 중국의 경우 대부분이 남녀관 성관계로 감염이 일어난다. 2018년 통계로 보면 약 38000명의 신규 확진자 중 25000여명, 즉 전체 확진자의 67%가 동성 간의 성관계로 감염된 남성인 것이다. 그러나 동성 간 성관계로 감염되는 남성의 비중은 조금씩 줄어들고 마약 주사기 공유로 감염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15]
이는 HIV의 리스크 팩터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성교 시 일반적으로 삽입당하는 쪽이 삽입하는 쪽보다 감염 확률이 높지만 유독 항문성교시 삽입당하는 역할(바텀)을 맡으면 1번의 노출당 감염 확률이 1.38%로 폭증하기 때문이다. 항문성교에서 삽입하는 역할(탑)일 경우의 감염 확률은 0.11%이며, 남녀 간의 성관계일 경우 여성 쪽의 감염확률은 0.08%, 남성 쪽의 감염확률은 0.04%이로 심각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즉, 항문성교에서는 남녀간의 일반적 성관계보다 HIV 감염이 일어날 확률이 15배 가량이나 높다. 이는 가장 큰 감염의 팩터 중 하나인 마약 주사기 공유(0.63%)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며, 실제 주사기 공유로 인해 감염되는 환자는 상당히 높은 노출 횟수당 감염 확률에 비하면 의외로 적은 편이다. # 2018년, 2019년 기준으로는 보고된 사례조차 하나 없을 정도로 드문 사고이긴 하지만, HIV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았을 경우의 감염 확률은 92.5%에 달한다.
이 사실이 동성애자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에 악용되는 경우는 있지만 일단 통계상으로 볼 때는 남성 간 성교가 감염 요인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다.
기회 질환의 종류
폐(pulmonary) 관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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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획득 폐렴(CAP):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약 20배 이상의 감염도를 나타나게 된다. 일 년에 두 번 이상의 반복적인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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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폐포자충 폐렴(Pneumocystis pneumonia, PCP): 남극을 제외한 전 세계에 번식하는 진균[16]의 일종인 뉴머시스티스 지로벡시(Pneumocystis jirovecii)의 감염으로 생기는 폐렴이자 약 70%의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환자에게서 한 번 이상 발생하게 되는 폐렴의 일종이다. 예전에는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이었으며, 지금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개발도상국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뿐만 아니라 면역이 억제된 사람(장기 이식을 받은 사람,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사람 등)도 발병할 수 있다. 즉 면역시스템이 어지간히 엉망이 아니고서야 절대 걸리지 않는 병으로, 진단되면 1순위로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을 의심한다. 최초로 발견된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감염 집단 역시 이 질병의 발병으로 발견되었다.
CD4+ T형 림프구의 수치가 200 이하로 저하될 경우 발생하게 된다. 증상으로 발열과 비가래성 기침(nonproductive cough), 호흡곤란 등이 보여지게 된다. 흉부 X-ray 시 광범위한 폐간질의 침윤(diffuse interstitial infiltrates)이 보여지고, 또한 혈청검사 시 LDH의 수치 증가가 보여지게 된다.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은 기관지 내시경(bronchoscopy)을 이용한 BAL를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된다.
치료는 TMP-SMX 항생제를 3주간 복용하고, 환자가 저산소증(hypoxic)이나 A-a gradient의 수치가 증가했을 경우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게 된다. 또한, 환자에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CD4+의 수치가 200 이하로 저하되었을 경우 TMP-SMX를 하루에 한번 복용하는 예방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
결핵(TB): 결핵과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동시감염(co-infection)은 매우 큰 문제다. WHO의 2007년 자료를 보면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양성 환자 456,000명이 결핵으로 사망했다. 다제내성(multidrug resistance) 결핵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치료에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또한 결핵은 여러 장기로 전파된다(결핵성 뇌막염, 신장결핵, 장 결핵, 결핵성 늑막염 등). 참고로,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양성 환자는 면역체계의 장애로 인해 PPD 검사 시 음성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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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 CMV 나 MAC은 CD4+의 수치가 50 이하로 저하되었을 경우 감염될 수 있는 균으로, 호흡관련 증상 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신경계(CNS) 관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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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성 치매(AIDS dementia):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양성 환자의 1/3에서 보여지는 질병.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가 뇌에 침입하고, 이에 반응하여 뇌 내의 마이크로파지와 미세아교세포(Microglia, 뇌 내의 면역세포)가 활동하여 발생한다. 초기엔 가벼운 기억장애 등이 나타나게 되나, 나중엔 치매 증상과 비슷하게 인지 능력, 운동 능력, 행동 변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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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소플라즈마증(Toxoplasmosis): 톡소플라즈마 곤디(Toxoplasma gondii)의 감염으로 인해 톡소플라즈마성 뇌병증이 일어나고 눈과 폐에도 증세가 나타난다. 증상으로 뇌의 종괴영향(mass lesion)으로 인한 국소적 신경결손(focal neurological)과 뇌염(encephalitis) 관련 증상인 발열, 착란상태(confusion) 및 의식 변화(AMS) 등이 보여지게 된다.
CT 및 MRI를 통해 뇌를 촬영할 시 다수의 조영대비증강적 종괴(contrast-enhaned mass lesion)가 기저핵(basal ganglia)과 피질 하부의 백질(subcortical white matter)에서 발견된다.
치료는 Pyrimethamine과 Sulfadiazine을 투여하게 되는데, 환자에게 Sulfa-알레르기 병력이 있을 경우 대신 Clindamycin을 투여하기도 한다. -
크립토코쿠스성 뇌수막염(Cryptococcal meningitis): 크립토코쿠스 네오포만스(Cryptococcus neoformans) 진균 감염으로 인한 뇌수막염이다. 열, 구토, 두통, 피로감, 오심을 유발하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은 요추천자(LP)를 통해 뇌척수액(CSF)을 채취하여 항원검사(cryptococcal antigen) 및 배양(culture)을 통해 내리거나, India Ink를 이용한 염색을 통해 내리게 된다.
치료는 Amphotericin B 약물을 10-14일간 투여하고, 그 후 8-10주간 Fluconazole을 복용한다. 한번 감염이 발생할 경우 평생 동안 Fluconazole의 복용이 필요하다. -
진행성 다병소성 백질뇌증(Progressive multifocal leukoencephalopathy): 뇌의 백질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생기는 병. 보통은 감염되어도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나 면역이 심하게 약화된 경우 발병한다. 진단 후 몇 개월 안에 사망할 정도로 진행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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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박테리아성 뇌수막염, Histoplasmosis, 대상포진(HSV), 매독 등
위장관(GI) 관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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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설사: 면역 저하로 인해 살모넬라, 쉬겔라, 리스테리아, 캄필로박터 균의 감염이나 기생충 감염으로 만성 설사가 생기는 경우가 매우 많다. 크립토스포리디아증(Cryptosporidiosis), 미포자충증(Microsporidiosis), 조류 결핵균(Mycobacterium avium), 아스트로바이러스(Astrovirus),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로타바이러스(Rotavirus), 거대세포 바이러스(Cytomegalovirus)와 같은 기회 감염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사례에서는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피부(dermatologic) 관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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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시 육종(Kaposi sarcoma): 주로 남성 동성애자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 카포시 육종 헤르페스 바이러스[17]로 인한 카포시 육종(Kaposi's sarcoma).[18] 무통증의 작은 돌기 형태로 붉은색, 보라색 등의 결절이 피부에 발생하는데, 주로 얼굴과 입, 가슴, 성기, 하반신에서 발생한다. 그 외에도 신체 내부 기관에 발생하기도 하며, 30%는 구강으로 전파된다. HAART 치료를 하면 증세가 억제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인터페론 알파를 투여하거나, 안트라사이클린계 항생물질을 사용하여 화학치료를 실시한다. 이 질병에 걸렸던 대표적인 유명 인사는 프레디 머큐리가 있다.[19]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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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세포바이러스(CMV):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양성 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심각한 기회감염으로, 위장관(GI)과 호흡계(pulmonary) 관련 증상들이 동반되어 나타나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증상은 망막염(retinitis)인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실명(visual loss)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으로, 약 5-10%의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양성 환자에게서 이런 합병증이 나타나게 된다. 그 외 식도염(esophagitis)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치료는 Ganciclovir 혹은 Foscarnet을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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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결핵균(Mycobacterium avium):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양성 환자에게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박테리아성 감염으로, 아래 서술된 종말증후군(wasting syndrome)과 더불어 림프 비대증(LAD)과 빈혈(anemia)이 동반된다. CD4+ T형 림프구의 수치가 50 이하일 경우에 자주 발생하게 된다. 이 기회감염에 노출된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환자의 50% 이상에게서 박테리아균의 파종(dissemination)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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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증후군(wasting syndrome): 10% 이상의 체중 저하와 더불어 만성 설사나 발열 및 무기력증이 보여지는 증후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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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균의 이상증식으로 인한 칸디다증, 아스페르길루스 푸미가투스(Aspergillus fumigatus)의 감염으로 생기는 아스페르길루스증(Aspergillosis)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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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피부에서 곰팡이나 버섯이 자라서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몸은 얼룩덜룩해진다고 한다.
기회질환의 예방 치료법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환자에게 기회질환이 발병할 경우 치사율이 높고 치료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CD4+ T형 림프구 수치에 따라서 예방적인 치료를 통해 감염을 차단하게 된다. 종류에 따른 림프구 수치 및 약물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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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폐포자충 폐렴(Pneumocystis pneumonia, PCP)은 CD4+ 림프구의 수치가 200 이하일때, TMP-SMX 약물을 하루에 한번 복용해 감염을 예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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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TB)는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양성 환자에게 매년 PPD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만일 PPD 검사에 양성적인 결과가 보여질 경우 Isoniazid와 비타민B6(pyridoxine)을 투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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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 결핵균(Mycobacterium avium)은 CD4+ 림프구의 수치가 100 이하일 때 Clarithromycin과 Azithromycin 항생제를 복용하여 감염을 예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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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소플라즈마증(Toxoplasmosis)은 CD4+ 림프구의 수치가 100 이하일때 TMP-SMX 약물을 복용하여 감염을 예방하게 된다.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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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는 혈액과 체액으로만 전염되며, 공기와 만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사멸하기 때문에 HIV 바이러스를 묻힌 주사기나 바늘에 찔린다고 하여 반드시 HIV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즉시 사멸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의료인의 경우 연간 2명에서 많게는 20명이 주사 바늘에 찔리는 등의 사고로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고를 당했을 경우 즉시 보고하고 조치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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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으로 전염된다는 특성때문에 모기가 매개체가 될수도 있겠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HIV는 황열 바이러스나 뎅기열 바이러스나 뇌염 바이러스나 말라리아 원충등의 모기 매개 병원체처럼 모기의 체내에서 살아남는 능력은 없어서 모기의 면역체계가 HIV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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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HIV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자리를 잡는 기간인 2~3일 내에 의사의 처방에 따라 예방요법을 시작하여 바이러스가 몸 속에서 정착하지 못하게끔 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권고에 따르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24∼72시간 이내에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며, 이후 최소 4주 동안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번 몸 속 구석구석에 HIV 바이러스가 자리잡으면 현재로서는 이걸 모두 완벽하게 없앨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20] 이를 PrEP라고 한다. 다만 이때 국내에서는 '트루바다(길리어드)'를 사용하는데 이 약값만 한달에 40이 깨지기에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의료계 일각에서는 MSM에 급여기준을 확대해달라는 요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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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특이하게도 이 'AIDS'를 우리들이 흔히 쓰는 '암걸린다' 라는 은어처럼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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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에이즈 오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 의료기관에서 보상금 10만 위안(한화 약 1,950만 원)을 보상 받았다. 병원 오진으로 6년 동안 에이즈 환자로 산 남성...그 보상금액 판결을 봤더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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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19에서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치료제의 독성과 내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을 했으나 문제는 실험을 진행한 곳이 아동보호기관이며 실험 대상자는 대부분 고아인 영유아 100여 명이라는 것이다. 생후 6개월의 유아에게 정상치의 2배에 달하는 백신을 투여했으며 강제로 백신을 먹이기 위해 배를 뚫어서 튜브를 넣는 튜브 시술도 했다. 그렇게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작용으로 죽었다고 한다. 심지어 이 비윤리적인 실험이 뉴욕 아동보호청의 허가로 강행되었다. 그리고 제약회사까지 이를 묵인하고 약품과 재정적 지원까지 했다. 더 끔찍한 사실은 미국의 정부 기관까지 실험에 가담했다는 점이다. 이를 리암 셰퍼라는 기자가 끈질기게 추격한 끝에 진실이 드러나서 시위까지 열렸으나 관련자나 관련 기관은 사과도 안 했다. 심지어 제약회사 중 한 곳은 "미 당국의 인가하에 안전하게 시행된 실험"이라며 책임을 지지 않았다. 시청 시 성인인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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